민족학교 봄 풍물 학교 개학

민족학교가 2020년 봄을 맞이해 처음으로 성인을 위한 풍물 학교를 민족학교 풀러턴 사무실에서 개최한다. 장구와 북, 꽹과리 등 악기는 민족학교에서 제공한다.  전통음악인 풍물은 놀이와 굿 형태로 민중의 삶 속에서 변화, 발전해 왔다. 한인 이민자들은 풍물의 쨍쨍거리는 쇳소리와 자갈자갈 끓는 장구 가락을 통해 이민 생활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풍물지도는 수년간 축제 현장과 이민자 권익 집회에서 풍물을 친 민족학교 실무진들이 맡는다. 윤대중 이사는 “풍물은 한인의 신명을 상징한다”며 “긴장과 이완이 반복하는 우리 가락을 통해 가슴에 응어리진 한을 풀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풍물은 음악이면서 몸을 움직이는 춤과 같다”며 “이런 교감을 통해 풍물이 지향하는 대동(大同) 신명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업은 2월 8일부터 8회차로 진행된다. 참가자 학습 속도에 따라 사물놀이의 기본 장단인 굿거리, 2채, 3채와 노래와 구호 등을 배운다. 민족학교는 참가자가 중간에 강의를 빠지더라도 수업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민족학교가 운영하는 청소년 연합(Youth Advocacy Alliance)이 지난 1월부터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풀러턴 사무실에서 청소년 풍물학교 및 역사(미국 내 소수민족 이민사 및 현대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지도는 민족학교 청소년 활동 조직가인 자드 잭 휴(Jard Jack Hsu)가 맡고 있다. 후원회원(연 25달러)에 가입하면 강습비가 무료다. 6월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재한 민족학교 풀러턴 사무실이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민족학교 풍물학교 성인반
날짜: 2020년 2월 8일 ~ 3월 28일
시간: 오후 4시 30분 ~ 오후 6시
장소: 민족학교 오렌지카운티 풀러턴 사무실 2층 (620 N Harbor Blvd, Fullerton, CA 92832)
비용: 회원 80달러, 비회원100달러 / 회원 가입비는 연  25달러
전화 문의: 민족학교 풀러턴 사무실714-869-7624
이메일 문의: 최경희 헬스 코디네이터(kyoung [at] krcla.org), 에리카 김 이민자 부모 활동 조직가(erica [at] krcla.org),
청소년 활동 조직가인 자드: 잭 휴(jj [at] krcla.org)
기사 문의: 민족학교 황상호(sangho [at] krcla.org), 323-337-5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