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가 멕시코 국경에서 집회를 통해 가족과 분리된 어린이들의 즉각 석방과 재결합을 요구하다

기사 문의: 
민족학교 백기석 오렌지 카운티 디렉터 jonathan [at] krcla.org
민족학교 김정우 회원 개발 매니저 jungwoo [at] krcla.org

민족학교가 멕시코 국경에서 집회를 통해 가족과 분리된 어린이들의 즉각 석방과 재결합을 요구하다

민족학교는 2018년 6월 22일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과 오렌지 카운티의 한인 및 아시안 연장자, 청년, 부모 60명과 함께 멕시코 국경에 인접한 샌디에고 Otay Mesa 이민구금소에서 집회를 열고 트럼프 행정부의 무자비한 이민자 구금 및 가족 분리 정책을 고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으로 피난을 구하는 이민자들을 구금하고 어린이들을 부모에게서 떼어놓아 구금하고 있다. 이 집회에는 ACLU 샌디에고 및 ACLU 임페리얼, 라티노 이민자권익 단체 CHIRLA 등이 동참했다. 이 행사를 기점으로 주말 내내 지역적으로 이민자 가정 분리 정책에 대한 분노와 거부를 표시하는 일련의 집회가 열린다.

민족학교의 백기석 오렌지 카운티 디렉터는 "양심이 있는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트럼프 행정부의 비인도적인 가족 분리 정책에 확고하게 반대해야 할 것이다. 이 정책 (Zero Tolerance)는 본질적으로 미국 정부가 어린이들을 학대하는 것을 공식화했으며 트럼프가 수요일에 서명한 행정명령은 이 행정부가 일으킨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이것은 인도주의의 위기이며 우리는 가족으로부터 강제로 분리된 어린이들의 즉각 석방과 가족 재결합을 요구한다" 라고 말했다.

민족학교의 김정우 회원 개발 매니저는 "폭력 사태에서 도망온 어린이들에게 백악관이 한 짓 을 알게되지 마자 사람들은 자진해서 집회에 가겠다고 나섰다. 이틀만에 버스가 가득 찼다. 우리는 국경으로 간다. 한인으로서,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이민자로서, 드리머로서, 우리는 조용히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정책에 무기력하게 동조하지 않을 것이다. 나라를 이끌으라고 뽑은 정치인들이 잘못된 법, 잘못된 정책을 추진 할 때 우리는 목소리를 낼 의무가 있다" 라고 말했다.

민족학는 1983년에 설립된 이민자 권익 커뮤니티 단체이며 LA과 오렌지 카운티에서 저소득층, 이민자, 아시안 테평양계 아메리칸, 소수민족  커뮤니티에서 봉사, 교육, 문화 전수, 조직, 권익 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족학교는 서류미비 이민자부터 입양인에게까지 모든 이를 위한 시민권을 요구하는 "모두에게 시민권을" 캠페인을 이끄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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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가능한 이:

  • 백기석 민족학교 오렌지 카운티 디렉터
  • 김정우 DACA 청년
  • 그 외 DACA 청년